호쿠소 철도 호쿠소선
1. 개요
호쿠소 철도의 유일한 노선으로, 치바 뉴타운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개통되었다. 코무로-인바 니혼의대 구간은 치바 뉴타운 철도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 역시 케이세이 그룹 소속이다. 2010년에는 케이세이 전철의 나리타 공항선이 개통, 직결 운행을 개시하였다.
여담으로 액세스 특급의 경우, 스카이라이너에 시간 경쟁력을 부여하기 위해 나리타 공항선과 호쿠소선 내에서 정차시간을 의도적으로 길게 잡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대피하는 열차가 없음에도 정차하는 역마다 3~4분 이상 대기하기도 한다.
2. 역사
케이세이타카사고 - 코무로 구간은 치바뉴타운 착공에 따라 1972년 3월 도시교통심의회 답신 제 15호의 도쿄도심 직결루트 중 하나로, 지하철 아사쿠사선을 직통하는, 케이세이타카사고에서 케이세이선과 분기하고 마츠도, 이치카와 신도심부를 지나 카마가야를 거쳐 코무로지역에 이르는 노선으로 출발했다.
치바뉴타운의 교통로 정비를 위하여 키타코쿠분 - 코무로 구간을 '호쿠소선'이라 칭하고 선행개업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1974년 철도건설공단이 승인함으로서 착공했다.
1979년 3월 13일에 치바뉴타운, 코무로 지역에 입주가 시작되자 그전인 3월 9일에 개업하였다. 동시에 신케이세이선이 마츠도까지 노선연장을 실시하자 당시에는 상호 직통운전을 개시했었다. 신케이세이선과의 직통운행은 제 2기선이 개통후 1992년 7월 8일에 신카마가야역 개업과 동시에 폐지되었고, 대신 신케이세이선은 종점 케이세이츠다누마에서 케이세이 치바선과 직통하는것으로 결정났다.
호쿠소 개발철도는 치바뉴타운과 도쿄 도심을 연결하는 것이 건설 목적이었기 때문에 1983년에 제 2기 노선건설에 착수한다. 1991년 케이세이타카사고~신카마가야 구간을 개업하고 호쿠소철도, 케이세이 전철, 도쿄도 교통국, 케이큐 전철 이 4개사의 상호 직통운전이 시작된다.
코무로~인바니혼이다이 구간은 같은 답신에서 나타난 또 다른 접근경로의 일부에서 지하철 신주쿠선을 카마가야시 일대까지 연장하여 코무로까지 호쿠소선과 병주, 그앞의 인바지구에 이루는 노선의 일부였다. 치바현영철도로 건설될 예정이었던 것을, 1978년 3월에 치바뉴타운 사업에 참여한 택지개발공단이 건설에 참여하고, 철도부설 면허를 양수후 건설하고 개업했다. 주택, 도시정비공단 치바뉴타운선으로 코무로~치바뉴타운츄오 구간이 1984년에 개업했다. 그후 1995년에 인자이마키노하라까지, 2000년에 인바니혼이다이까지 연장하여 전선 개업하였다. 이 계획의 흔적으로 이 구간은 복복선을 놓을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2004년 7월 1일에 회사가 호쿠소개발철도에서 호쿠소철도로 변경되고, 동시에 동시공단이 독립행정법인 도시재생기구로 개편되었다. 공단이 보유하는 철도시설은 케이세이가 전액을 출자하여 설립된 또다른 회사인 '치바뉴타운철도'라는 곳에 이관되었다. 이에따라 원래 명칭이었던 호쿠소공단선에서 호쿠소선으로 노선명칭이 변경되었다.
2010년 7월 17일에 나리타 공항선 개업과 동시에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개업하였다. 따라서 호쿠소선은 나리타공항선과 전 구간을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역 넘버링을 신케이세이를 제외한 케이세이 3개사(케이세이, 호쿠소, 시바야마)의 각선에서 모두 채용하였다.
3. 요금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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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환승 할인
- 신시바마타와 아오토, 케이세이타테이시, 오하나자야, 케이세이코이와, 에도가와, 시바마타, 케이세이카나마치 각 역 상호간 개표/집표하는 경우에 성인 10엔(어린이 5엔) 할인. 케이세이타카사고는 해당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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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쿠소선 각 역에서 케이세이 오시아게선을 경유하여 도영 지하철 선내로 진입하면 30엔(어린이 20엔) 할인된다.[1]
- 호쿠소선 각 역에서 케이세이 오시아게선과 아사쿠사선(오시아게~센가쿠지)을 통과하여 하네다 공항[2] 에서 집표/개표하는 경우 40엔(어린이 20엔) 할인된다.[3]
3.2. 저렴한 승차권
- 회수권
- 보통 회수권 : 10장 가격에 11장 제공.
- 주간 할인 회수권 : 10장 가격에 15장 제공. 요일 무관 10시부터 16시 사이에 사용 가능.
- 토·일 할인 회수권 : 10장 가격에 15장 제공. 주말과 공휴일, 연말(12월 30일~1월 2일)에 사용 가능.
- 요금이 워낙 비싼 탓에, 연선 지역 상가나 역 앞의 자판기에서 봉사활동 개념으로 마진 없이 낱장으로 팔기도 한다.
- 호쿠소선 1일 승차권
- 아래의 특정일(주말과 연말연시)에만 당일 발권/이용이 가능한 승차권이다. 요금은 1,000엔. (어린이 500엔)
- 2019년 10월 5일 ~ 22일 사이의 주말/공휴일
- 2019년 12월 28일 ~ 2020년 1월 3일 사이의 전일
- 2020년 3월 20일 ~ 4월 5일 사이의 주말/공휴일
- 2020년 4월 25일 ~ 5월 6일 사이의 주말/공휴일
- 아래의 특정일(주말과 연말연시)에만 당일 발권/이용이 가능한 승차권이다. 요금은 1,000엔. (어린이 500엔)
- 위크앤드 외출 승차권 #
- 2020년 7월 23일 ~ 9월 27일 사이의 금요일/주말/공휴일 중 임의의 2일간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승차권이다. 가격은 1,800엔(어린이 900엔).
- 선착순 1만장(어린이 2천장) 제한이 있고, 승차권을 사용할 2일은 연속하지 않아도 된다. 2인이 1일간 사용하는 것은 불가.
3.3. 비싼 운임
요금이 정말 살인적이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붙은 별명이 호쿠소 '''고액''' 철도(...). 왜 이렇게 비싼 돈을 받게 되었느냐 하면, '''건설부채가 요금에 제대로 반영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금을 비교해보자면, 거리가 비슷한 케이세이타카사고~케이세이우스이 케이세이 본선 33 km 구간의 요금은 483엔이고, 케이세이타카사고~인바니혼이다이 호쿠소선 32.3 km 구간의 요금은 '''821엔이다'''. 신카마가야~니시시로이(3.1km) 구간은 '''단 한 정거장'''인데도 309엔인데, 이게 얼마나 비싼 거냐면 도쿄메트로는 끝에서 반대쪽 끝(와코시~니시후나바시, 39.2km)까지 가도 314엔이다![4]
비싼 요금으로 유명하기로는 토요 고액철도나 츠쿠바 익스펜시브도 마찬가지지만, 도쿄 중심부까지 이동하기 위해서는 별도 운임으로 적용되는 케이세이선을 추가로 이용해야하기에 실제로 부담하게 되는 요금은 더 비싸다. 비교 자료(일본어) 기본 요금 자체가 워낙 비싸니 상단의 환승 할인을 받아봤자 여전히 비싸다. 도쿄역까지 가는 비슷한 거리로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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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구인표에는 교통비 전액 지급이라 적어놓고 실제로는 합법적 경비 절감을 도모하는 회사도 간혹가다 있다.
고액 요금, 케이세이 대비 지나치게 높은 선로사용료 및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고, 2018년 3월 호쿠소철도 주주이기도 한 인자이시의 시장 이타쿠라 마사나오가 요금을 내리라고 항의했으며, 결국 2018년 7월 시민을 대표해 주주대표소송이 이루어졌으나, 소송단을 실제 이용자로 볼 수 없다는 취지 -로 원고 부적격으로 패소하였다. 이전에도 시민들이 호쿠소선의 지나치게 높은 운임으로 인해 대체 버스 노선인 생활버스 치바니우[5] 를 만드는 등의 행동을 한 적이 있어 갈등이 쉽게 해결기는 어려워 보인다. 고액 운임으로 악명이 높았던 간사이의 호쿠신 급행전철처럼 타 회사에 흡수시키거나 공영화시키는 방법도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불가능한 듯.
4. 운행 등급
5. 노선
6. 관련 문서
[1] 명목상 호쿠소, 케이세이, 도영 지하철에서 각각 10엔씩 할인이 적용된다.[2]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역 또는 하네다 공항 제1·제2터미널역 이용.[3] 명목상 호쿠소 10엔, 케이큐+도영 지하철 30엔 할인이 적용된다.[4] 두 경우 모두 극단적인 경우라 단순 비교는 이치에 맞지 않겠지만, 굳이 비교하면 km당 요금이 무려 '''12.4배 비싸다'''.[5] 수동 요금함 사용, IC카드 이용 불가[6] 나리타유카와, 나리타공항 방면 환승필요